The Ginkgo Trees Make Nary a Whisper

Ablaze in marigold flames,
the ginkgo trees
make nary a whisper, but
drip embers upon the roadside,
one leaf at a time.

From "Ginkgo Tree Road" by Ko Chae-jong

샛노란 불꽃의
활활거리는 은행나무가
정녕 고요한데도 한 잎 두 잎
길가에 불똥을 떨군다

고재종의 "은행나무길" 중에서

Tree rings teach our scientists the story of the Earth even as forests are overwhelmed by the advance of human civilization. Timeless yet endangered, wise yet passive, trees embody the contradictions of modernity. How can artists support trees' voices in a political landscape that grows only noisier?

My senior recital examines the symbolic role of trees in contemporary Korean poetry. USC student Ha Young Park will read poetry in Korean and in translation, accompanied by new original music performed by me, Trevor Zemtseff, Logan Kane, and Daniel McLaughlin.

I hope you'll join us.

The Ginkgo Trees Make Nary a Whisper
Max Kapur's senior recital
Sunday, October 29, 11:30 a.m.–12:30 p.m.
USC Songwriter's Theater
(Follow signs from TMC courtyard.)

나무들은 연륜으로 우리 과학자들에게 지구의 이야기를 들려주지만 숲은 문명의 발전으로 인해 훼손된다. 영원할 것 같지만 때로는 멸종 위기에 처하기도 하고, 현명한 것 같지만 때로는 문명의 발전에 순응하는 것을 보면 나무는 현대성의 모순을 나타낸다. 과연 작가들은 시끄러운 정치적 풍토 속에서 나무의 목소리를 앞으로 어떻게 지지할 수 있을까.

저의 사학년 공연은 현대시에 나타나는 나무의 상징성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USC 재학 중인 박하영이 한국어와 영어로 작품을 낭독하고 함께 들려드릴 음악은 새롭게 작곡된 곡으로써 Trevor Zemtseff와 Logan Kane와 Daniel McLaughlin과 제가 연주할 것입니다.

귀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은행나무가 정녕 고요한데도
김만수의 사학년 공연
10월 29일 (일), 오전11:30 ~ 오후12:30
USC Songwriter's Theater
(TMC 마당에서 안내 표지를 따라 가십시오.)